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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그 이야기/블로그

구글 애드센스(Adsense) 티스토리에 달기 - 1차 승인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전에 웹사이트를 직접 호스팅 받아 제작해서 운영해본 경험이 있기에, 블로그를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구글 애드센스(Adsense)를 신청하였다. 비록 일 방문자는 50~100명이지만 보름쯤 지난 지금 총 방문자가 벌써 천 명을 돌파했을뿐더러 광고를 달아야 블로그좀 하나보네(?) 싶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


구글 애드센스에서 승인하는 기준은 알고있고, 1차의 경우는 로봇이 콘텐츠(주로 텍스트)양을 읽어 일정량을 통과해야만 승인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신청했다. 그 결과, 애드센스 경험이 있던 나는 무려 7차례의 퇴짜를 맞았다.

10월 19일은 포스팅자체가 10개도 안되던 때이기에 23일부터 본격적으로 넣었는데, 계속 거절당했다.

하지만 7번 찍어 안넘어가는 애드센스는 없다고, 8번째에 1차가 승인이 떨어졌다.

블로그 시작한지는 보름이 되었고, 예약걸어놓은 포스팅을 제외하고는 약 20개의 글이 올라온 상황이다. (단, 블로그 생성일은 2달전임)


포스팅이 몇 개 이상이여야한다, 몇 달은 지나야 승인해주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 믿지말자(1차는 순수하게 로봇이 판단해서 승인한다). 

  • 첫 번째로 일정량의 컨텐츠가 되어야하며, 제 경우를 보면 20개 정도의 평범한 포스팅이면 충분하다 생각한다. 단, 그림 위주의 텍스트가 없는 포스팅은 50개를 올려도 거절당할 수 있다. 
  • 두번째로는 로봇이 주제를 알 수 있어야한다. 로봇이 사람은 아니기에 예측하기에(나름 프로그래머) 카테고리명이나 포스팅 제목, 그리고 반복되는 키워드 등을 통해 주제를 파악할 것이다. 구글 개발자들은 일반적으로 봤을때 "이 사이트(블로그)는 뭐하는 곳인가보네!" 하고 한 눈에 컨셉을 알아 볼 수 있다면을 가정하고 로봇을 만들었을테니 그것에 중점을 두고 카테고리나 제목등을 만드는게 좋다. 괜히 알 수 없는 외계어 카테고리에 쓰는건 애드센스를 정말 간절하게 하고싶다면 자제해야 한다. 또한, 게시물 수가 '0' 인 카테고리는 잠시 제거해두자. 로봇이 카테고리가 '0'인 곳을 찾게되면 감점을 준다. 될 것도 안된다는 소리다. 

결론: 블로그의 컨셉을 잡고 일정량 이상의 포스팅을 하면 1차는 승인된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잡블로그는 그만큼 포스팅을 받기가 더 힘들다. 가급적 주력 분야를 정하고 해나가면서 점점 키워나가는것이 여러모로 좋을꺼 같다. 2차 승인은 실제로 광고 배너 소스를 사이트(블로그)에 달고, 약 48시간 내외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 때는 컨텐츠 양을 보는것이 아닌 주로, 정책위반 사례가 있는지를 보게된다. 2차승인이 완료된다면, 다시 한 번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3~4일 지나도 글이 안올라오면 2차 심사에서 떨어진 것이니 애도의 댓글을 달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