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 오늘이 딱, 20일이째에 접들었습니다. 애드센스는 블로그 시작 14일째에 최종 승인을 받아, 설치하였는데요. 5일간의 광고 개제을 통해 1080회의 광고 페이지를 노출시켰으며 클릭 횟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와우! 보통 100명 당 1클릭이 평균으로 알고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5일간의 통계를 보니 CTR이 매우 낮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TR이 낮게 나올만한 요인들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 광고의 부적절한 위치 : 블로그에서 광고 위치에 따라 CTR이 각각 다릅니다. 그러나 제 블로그 광고는 모바일까지 고려한 반응형웹에 최적화된 게시물의 상/하단(Hot) 우측 사이드바(Warm)에 배치되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아래는 블로그 광고를 어디에 배치해야 가장 CTR이 올라가는가에 대한 분석 자료입니다.
- 광고가 게시물의 부적절한 매치 : 애드센스는 많은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어, 게시물의 키워드와 적합한 광고를 우선적으로 내보내는데 이 부분에서 키워드 매칭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래밍 등 전문분야를 포스팅하는 제 블로그는 대부분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광고를 보기도 전에 블로그에서 떠나가 버린다 : 컨텐츠가 너무 허접하거나, 수익을 목적으로 쓴 포스팅은 이러한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네이버 메인에 소개되었을 경우에도 방문자는 폭주하지만 광고 클릭은 평소와 다를바 없는것도 이러한 경우지요. 하지만, 제 블로그의 분석 결과를 보면 아래와 같이 평균 방문 시간이 3분이나 되기때문에 이 경우도 아닙니다.
- 애드센스 설치 초반이라 텍스트 크롤링의 부족 : 제 생각엔 이 경우인거 같습니다. 애드센스를 달아 놓은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글의 문맥을 읽어 광고를 매칭 시키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HTML 구조만 명확하다면,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해결된 문제입니다.
비록 최악의 CTR로 시작했지만, 애드센스 설치 후 첫 클릭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지금은 그저 기쁘기만 하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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